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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CH CLUB

애조방

호금조 2살짜리 수컷

이봉균 2008.05.22 17:17 조회 수 :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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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에 번식하여 2년을 묵힌 수컷이 모두 7마리가 있습니다. 전부 블루나 블루의 유전자를 갖고 있는 split으로 올해는 본격적으로 자육번식이 가능한 시기가 되었습니다..

남들은 아성조를 구해 그해에 알만 받아서 가모를 시켜, 숫자 늘리기에 여념이 없지만, 이렇게 질보다 양으로 번식하는 개체들은 그렇고 그렇더군요..
2년간 열심히 베란다에서 날려서 사용하는 종조들이라, 돈으로는 가치를 따질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분양도 일절 하지 않고 있구요..

위의 적호금 딜루트 수컷은 기존에 국내에 있던 블루라인으로 저희집에서는 3대째가 됩니다. 흑호금과 흰가슴 그리고 블루의 split이지요.
사이즈가 작아서 종조로서는 조금 그렇지만, 형태가 매우 좋아서 없애지 않고 있다가, 올해 아성조 암컷중에 24g짜리 제일 덩치 큰 녀석과 페어링을 해서 번식을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처음 유조에서 성조로 털갈이를 마친후부터 약 1년간 쭈욱 베란다에서 키워서 그런지 엄청 사납네요.. 2-3달은 순치를 시켜야지만, 날림장에서 자육이 가능할거 같습니다.
사진 촬영시에도 계속 날뛰는 바람에 제대로 포즈를 못잡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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