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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용주님께서 보내오신 사진입니다. 아주 정성껏 아껴주시는 마음이십니다.
어릴쩍 할미새둥지를 내리려 친구네 기와집에 올라갔다가 친구어머니한테 혼나던 생각...
들의 절개지 터, 블럭이 무너진 더미속에서 새끼를 꺼내 기르던 생각이납니다.
꼬리를 깝쭉거리는 모습이 눈에 어른 거리네요 ㅎㅎㅎ
귀한 노랑할미새 암컷이 탈진상태로 원용주님 직장에 와서 지금 지극정성으로 돌보아주고 계십니다
현재 강제먹이투여하여 회복중입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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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구
2012.07.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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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용주
2012.07.23 09:26
금요일날 저녁에 어느정도 회복이 되어 나타났던 그 옆의 풀밭에 놓아 주었습니다.
잘 걸어가던데...그 후 운명은 자연에 맡겨야겠지요.^^ -
민경석
2012.07.23 13:03
좋은 일 하셨군요.
그 녀석 운이 엄청 좋은 놈 입니다. -
임관규
2012.07.24 14:44
원용주님 복 많이 받으실 겁니다.
누구나 생각하지만 쉽게 할 수 없는 일을 손쉽게 그리고 너무 당연하게 잘 하시는 원주님께
성원을 보냅니다. 화이팅~ 입니다. 화이팅~원용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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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 아주 행운이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