횃대 맨끝에 있는녀석이 제일맞이녀석 수컷이고 아래에 올려다보는녀석이 모르는 아저씨랍니다.
3마리는 아저씨의 혈이고 그외에는 형제랍니다. 엄마만 한뱃속에서 나왔답니다.ㅎㅎㅎ
손으로 키운 맞이녀석(횃대멀리 턱이붉게 보이는녀석은 아직도 제가 가면 와서 뭘주나 하고 쳐다보고 이유식을 조금 묻혀서 이쑤시게로 대어주면 콕콕 쪼아 먹기도 하는데 물에 젖은것은 맛이없어서 그런지 고개를 휘젓기도 해요.^^ 소정조를 키울때는 바닥에 철망을 대어주면 깔끔하게 키울수 있고 바닥보다 횃대에서 많이 생활하네요. 사람한테는 순하지만 포악한 청휘조류와 청황조도 소정조한테는 함부로 못합니다. 그렇다고 소정조가 다른새들 괴롭히지는 않더군요. 다른새가 쪼면 같이 쪼는데 먼저 달려들어 쪼거나 수컷끼리 놓아도 그리 싸우지않아서 좋더군요. 요즘 요녀석들이 순하고 나만 보면 쳐다보니 재미있습니다요.^^

어미 한쌍과 수컷한마리 포함하면 총11마리 입니다.
암컷총4마리와 그외는 모두 수컷이네요.^^
수입당시 한번은 모두 낙조되었고 다음해에 힘들게 들여왔는데 많이 번식해서
국내종으로 정착을 시켜야겠네요.

일전에 실물을 보곤 한눈에 반한적이 있던
기억이 납니다.
어렵게 핸드피딩으로 키우신 보람이 있으시겠습니다.
보기가 좋습니다.

축하드립니다. <BR>길에서 얼핏 보긴 했지만 저리 잘 기르신줄 몰랐습니다.

풍성함이 고생한 보람이 나타냅니다
마음으로 기른 녀석들이
좋은 종조로 혈내림이 있길 바래봅니다

귀한 품종이 여럿있으니
애쓰신 보람도 보이고
마음도 풍요로워집니다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