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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음력4월3일)날 부친기일이라 지방에 갔다가 밤12시 다되어 집에 도착했는데 다녀와보니 딱새가 두마리가 배가 많이 고팠는지 반죽먹이를 넣어주고 갔는데도 작은틈새로 나와 베란다에서 놀다 죽어 있었습니다. 베란다에 새가나와 있다고 하여 잡아 넣으라고 하니 집사람이 어떻게 잡냐고 징그러워서...그러더니 결국은 탈출한 딱새수컷두마리는 보냈네요.
한쌍의 딱새만 남아서 수컷은 우는 흉내를 조금씩 냅니다.^^
오늘은 딱새가 펠릿먹이를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하네요.
먹이조르는 소리도 없고, 갑자기 달라지는것같아 조금 서운할정도이지만
홀가분하네요. 이제는 꼬리도 이쁘게 자랐네요. 모두 살았다면 한쌍만 놔두고 나누어 드릴려고 했는데...
아쉽네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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