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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CH CLUB

애조방

또 얘숭이 한마리 .....

원용주 2012.02.26 19:30 조회 수 :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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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옥조 손가락에 올려놓았던녀석은 이제 먹이를 쪼아 입에서 오물오물하다 먹기도 하고 떨구기도 합니다.
다른새보다 빠른것같습니다.  홍옥조한마리와 홍작둘은 2월5일에 부화된녀석인데 홍작은 아직 먹이만 받아먹고 잠만 잘뿐인데 홍옥조는 이리저리혼자서 헤집고 다니면서 오물오물거리면서 잘 안받아먹으려고 하네요.  따로 새장을 마련해줄수도 없고...입이나 잘 벌리면 좋겠는데 홍작아기새와 같이 새장에 분리하게끔 했으면 좋으련만.... 입을 잘 벌리지않는다는것은 스스로 먹이를 어느정도 먹는다는 증거겠지요.
일주일후에는 홍옥조를 분리해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정조는 등위의 깃도 많이 덮혀가네요.
청휘조한마리도 체구는 소정조보다는 작아도 비슷하게 자라주니 좋습니다.
소정조는 대식가라서 키우기가 수월해요.
 그리고 우리 청회조(그레이청황조)녀석이 부화되었는데 물어내었네요.  그래서 한마리 건져서 인공포육에 합류시켰습니다.    이거 올봄에는 아기새와 함께 해야 될듯합니다.

안타깝게도 초가을에 짝을 지어준 청홍조수컷을 입양했었는데 발가락도 불구고해서 2세나 볼까해서 인천쪽에서 우여곡절끝에 입양했었는데 갑자기 낙조되었네요.  살도 통통하고 발가락만 빼고 빨갛고 털도 반지르하고 좋았는데 갑자기 낙조되는 순간 멍해지더군요.   70장에 암컷둘만 있는데 한마리는 대전회원님께서 보내주신 불구조와 또 한마리는 제가 계속키우던 청홍조암컷 이렇게 두마리만 남았네요.
수컷 청홍조만 있으신분 혹시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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