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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아기새가 어느정도 컸는지 암컷이 나오니까 수컷이 바로 둥지속으로 들어가 꼬리만 내밀고 아기새에게 먹이를 주고 있더군요. 암컷 혼자 먹이기가 버거운 모양입니다. 먹이도 평소보다 많이 줄어드네요.
제가 먹이를 주는 시간이 저녁7에서9시까지 입니다. 아기새를 품어주는 녀석은 밤이고 낮이고 암컷입니다. 수컷은 둥지위나 둥지옆의 횃대에서 가족을 지켜주는지 항상 둥지주변에서 혼자 쓸쓸히 잠을잡니다.
저녁에 먹이를 주는 이유는 낮에 먹이를 주게되면 포란하던 새들과 아기새를 기르던 녀석들이 모두 튀어나와 있어서 아기새의 체온이 떨어져 식체가 오게되면 낙조됩니다. 저녁에 방이나 거실 불만 켜놓으면 웬만히 밝아서 먹이주는데도 지장이 없고 포란하는새와 둥지속에서 잠을 자는 녀석들도 그냥 조용하니 먹이주기도 편하고 괜찮습니다. 너무 밝으면 먹이를 먹으러 나오니 베란다의 불은 켜지 않게 되더군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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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석
2011.11.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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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2011.11.18 16:39
고생시키는 그 녀석들 사진 꼭!!!! 보고 싶습니다..ㅎㅎ -
이형순
2011.11.19 07:44
내용을 좀 여쭤봅니다
저는 새끼의 먹이 급여가 조금 부실하다 싶으면
저녁에 조명시간을 연장하던지 장을 조용히 옮겨 먹이를 먹이게 하고
원위치시키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간접조명하고
새끼에게 직접 먹이를 더 이유한다는 말씀인가요?
대단한 정성입니다
쑥쑥자라는 규반의 모습이 상상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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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구
2011.11.20 16:20
점점 더 기다려집니다 아이들의 모습이 ........ ^^
이제 조금만 더 기다리면 아이들의 모습을 볼수 있겠네요..
기대 만땅입니다 ㅎㅎㅎㅎ -
이지용
2011.11.20 19:13
어미새가 먹이주기가 힘이 부족하니 저녁에 이유를 해 주는 군요...
그런 방법이 있었다니 놀랍고 정성에 감복했습니다...^^
아기새를 맡기는 어미새들도 대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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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자라서 건강한 모습으로 둥지를 박차고 나오길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