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치의 사진 촬영에 관한 글입니다.



먼저 촬영장의 모습입니다. 촬영장은 위와 같이 나무와 철망을 이용할수도 있고, 일반 수족관에서 판매하는 작은 수조를 이용해서도 가능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구조적인 부분에서는 이해가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뒷배경은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만드실수 있습니다.




원하는 배경의 사진을 선택한후에 포토샵에서 필터 -> Blur -> Gaussian blue에서 원하는 정도로 사진을 블러어링 시키면, 심도가 얕은 느낌의 뒷배경을 얻을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사진을 프린트한후에 배경으로 사용합니다.




사진의 조명은 일반 삼파장 형광등(20W x 2~3개)를 사용하시거나 햇빛에서 촬영하셔도 됩니다만, 햇빛의 경우는 햇빛의 위치에 따라서 파사체의 명암이 강해져서 좋은 사진을 얻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인공조명의 경우도 상부에서 조명을 비추면  아무래도 새의 복부부분이 어두워지기에 촬영장의 아래에 은박지등의 반사판을 마련해서 전체적으로 조명이 부드러워 지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촬영한 사진은 적절하게 트리밍을 하여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