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관규님의 글을 읽고 원용주님의 글을보니 아.......... 이런거구나 싶네요.....
아쉽지만 올해 번식을 포기하셨다니 .......
내년도에는 좋은 소식 기대 하겠습니다...... ^^

수컷의 폭행으로 인해서...
안타까운 일이였네요 청황조번식의 적기인데 포기하시다니요

늘 알을 까먹는 녀석이 문제지요
원용주님같은 고수분이 포기라뇨...
종의 확보를 위해 처음부터 번식모드를 정리해서
심기일전하시면 문제없으실줄로 믿~~~습니다 화이팅

청황조 분양을 원하는 분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서 문의가 옵니다.
역시 전 아직은 사육을 하지 않습니다.
새들의 개체에 따라 다르니 좋은 종조를 분양 받는것이 복이라 생각됩니다.
귀한 암놈이 낙조되었으니 안타까운 얘기 입니다.

안타깝습니다.
저도 지금 한쌍이 알을 깨먹고 있는 놈이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튼튼하여 알도 아주 튼실해서 기대를 했는데 암놈이 그런지 숫놈이 그런지
아침에 확인하면 있는데 낮에 보면 감쪽 같이 없습니다.
천황조들 집어치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누가 이기나 싸우고 있습니다.
다행이 호금조들이 다시 번식모드라 그걸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도 알을 깨먹는 녀석이 있어서 확인을 해보았는데 알을 깨먹는녀석이 대부분 암컷이더군요. 수컷은 거의 없는듯합니다. 깨먹는 녀석은 일단 그해에는 번식을 접게되고 다음해에 영양실조없이 잘 키웠다가 번식해보면 모성애가 발동하여 번식을 하는수도 있습니다. 저는 올해엔 틀렸지만 올해 안되면 내년가을에까지 기대해보고 청황조 부부만 건강하게 관리하고 다른핀치에 힘을 써볼예정입니다. 한여름 습한더위에 청황이 암컷관리를 소홀한 탓에 후회막급입니다. 용기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형순님께서 고수이지요.
꾸준히 번식을 잘하시니까요.
저는 청황조 암컷어미와 이번 아성조 분양받은것 낙조로 인해서 괭장히 죄송스럽고해서 더 이상 분양받을수는 없구요. 내년에 아성조번식하신분것으로 아기새 먹이를 먹게되면 바로 입양해서 적응시켜서 길러볼예정입니다.^^

원래 알을 깨먹는것을 알고 데려왔는데 역시나 알을 깨먹는것을 잊지않았더군요. 몇달내로 고칠수 없을겁니다. 서서히 적응시켜가며 습성을 길들여야 될듯합니다. 조금 더 고민하면서 청황조의 알깨먹는 습성연구를 조금 더 해야겠네요. 카나리아와 샤마도 알을 깨먹는 버릇을 가란으로 고쳤는데 청황이는 가란으로도 안되고 아직 못고쳤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청황이는 조금 예민해서 환경에 적응을 못한새(입양한지 얼마안된새)는 알을 낳아도 부화를 하기 힘듭니다.
카나리아처럼 순풍순풍 잘 번식되는것도 아니구요. 항상 주위가 안정되어야 하며 적응이되어야 번식이 가능합니다.

어렵기는 어려운가보네요.
고수님들이 포기할 정도면 어려운 종이네요.
우리집 청황이도 암컷을 얼마나 몰아세우는지 횄대에 나란히 앉지를 못합니다.
각자 아래위를 숨바꼭질하는게 어렵네요.

암컷이 아성조라든가 생애가 안맞으면 분리하셨다가 암컷이 발정이 오게되면 합사하시든가요.
아니면 칸막이장이라든가 다른새장에 새를 분리해서 새장을 붙여서 키우시다가 암컷이 발정이 오게되면 합사를 해보시고 관찰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암컷이 발정이 오게되면 깃풀을 물고 이리저리 날라다닙니다.^^

수컷이 암컷을 귀찮케도 하지만 암컷도 수컷이 마음에 안들면 몰아 부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