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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요즘 같아선

김광호 2009.04.16 15:14 조회 수 :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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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아선 굳이 새를 기르지 않아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새를 가둬두고 즐기려하는것은 인간의 지나친 욕심의 결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요즘 저희 요양원 주변엔 온갖 새들이 지저귀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쉴새없이 즐거운 노래를 불러줍니다. 되지빠귀의 소리는 바람을 타고 제귀로 곧장 직행을 하는데 그 소리가 가히 일품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뒷산에서 들리는 휘파람소리,그리고 번식준비에 여념이 없는 딱새의 소리도 일품입니다.아침나절엔 곤줄박이라는 녀석이 어찌나 부산하게 움직이던지요! 이녀석도 색시 만나고 싶은가 봅니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아직 때가 되지 않았는지 몰라도 지난해에는 소리 잘 들려주던 큰유리새의 소리는 아직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박새들도 소리높여 지저귀고, 저녁무렵이되면 호랑지빠귀도 옆산 숲에서 스산한 소리를 내어줍니다.조만간 꾀꼬리도 날라와서 암수 서로 정겹게 지저귈때가 오겠지요. 이쯤되면 왜 이고생하며 새를 기르느라 고생하는가 해답이 오겠지요.

며칠전부터 파이프팬시 암컷이 깃풀을 물고 다니길래 바닥에 넣어줬더니 3개를 낳고 품고 들어 앉았네요! 그런데 수컷녀석이 장가를 가고 싶지 않은지 암컷에 별 관심이 없는걸 봐서 아마도 무정란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몇년만에 보는 카나리아의 알인지!

한두마리만 나와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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