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난긴 장마가 끝나는가 십더니 태풍으로 비가 내리고 새장 관리가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

금년 카나리아 농사는 완전 꽝으로 가을 호금조를 기대해야 되는데 잘 되려나 모르겠어요.

새장 청소를 몇년동안 안해 줬더니 분비물로 장이 더러워저 모처럼 하루 종일 장 청소해주고

모이통 보조 모이통 보레가루통 모두 청소후 다시 넣어 주었네요.

아침 9시에시작 오후6시에 끝마첬습니다.

허리가 아프도록 열심히 닦아 줬는데 지들은 그걸 알려나 모르겠네요.

아마도 귀찬게 왜 난린가 했겠지요?

주인 정성을 느꼇으면 가을 번식 잘해 주면 좋을텐데 기대대로 될런지...

몇년만에 처음 청계천변 새장도 둘러 보았습니다.

새외에 메추리부터 닭 고양이 원숭이 예전 모습이 변한게 거의 없는듯 하였습니다.

눈에차는 새는 안보였고 마지막집 호금조 암컷이 탐나던데 한마리만은 끝까지 안팔아서

포기하고 돌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