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d movie file / 동영상 추가 |
---|
오늘 직장에서 점심시간에 직원이 산책을 하다가 밤색멧새(chestnut bunting)암컷이 땅바닥에서 날지못하는새를 붙잡아왔더군요. 그래서 작은 새장에 넣고 먹이와 물을 주고 관찰해보니 물을 제일 먼저 먹고 조금 푸덕거리다가 먹이도 먹고 조용한편이라서 직장에 두고 왔습니다.
생김새는 올해의 유조같아보이더군요. 가슴에도 유조의 깃이 있고 배부위는 노란색이고 목주변은 아성조의 깃이라 검은줄이 주룩주룩 가있더군요.
가을이라 요즘 전역에 풀밭이나 도랑풀숲에서 먹이를 찾는것을 마석에서도 가끔 봅니다. 나그네새로 알고 있는데....내일 가서 살펴보고 살려줘야겠네요. 직원이 잘못붙잡아서 꼬리만 빠졌습니다.
댓글 4
-
조수진
2012.09.27 08:42
와~ 무슨 새인지 검색해 봐야겠습니다. -
원용주
2012.09.27 15:54
살려주려다가 기생충박멸해서 꼬리 나올때까지 보호해주어야 겠고 키우실분이 나타나면 드리겠습니다.
조건은 새를 잘 키울수 있고 몇쌍 키우지않는 분께 드리겠습니다.
이번 김에 수컷을 한마리 구해서 한쌍을 만들어볼까요?ㅎㅎㅎ -
이형순
2012.10.01 11:23
님의 손에 왔으니 또 한 생명이 살아나겠균요
다행입니다 ㅎㅎㅎㅎ
어찌 생겼는지 궁금하네요
사진좀 보내보세요~~~ -
유재구
2012.10.04 16:32
저도 궁금합니다.
일전에 직장 내에서 경비하시는 분이 해오라기를 주워와서 동물 보호센터로 보낸 적이 있습니다.
이젠 어떻게 처리해야하는 지도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좋은 일 많이 하십니다.^^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동영상을 첨부하는 방법 | admin | 2017.01.31 | 65 |
공지 | 이미지 첨부하는 방법 | 2008.02.09 | 171 | |
1712 | 크림문조와 청문조가 자식을 봤습니다 [6] | 조수진 | 2012.12.02 | 45 |
1711 | 잘들계시나요? [8] | 한찬조 | 2012.11.29 | 47 |
1710 | 눈이 왔다는데 우리 청황조는 이제 알을 낳았네요. [10] | 유재구 | 2012.11.17 | 46 |
1709 | 지금 청계천에서 [5] | 이형순 | 2012.11.13 | 42 |
1708 | 흑문조 누나가 알을 낳았습니다! [4] | 조수진 | 2012.11.08 | 31 |
1707 | Black & white Mannikin [10] | 조충현 | 2012.10.16 | 84 |
1706 | 문조들~ [4] | 조수진 | 2012.10.16 | 40 |
1705 | 밤가시마을 다녀왔습니다! [6] | 김광호 | 2012.10.09 | 50 |
1704 | 검은 앵무 [5] | 손호석 | 2012.10.04 | 39 |
1703 | 아래뱃길 아수폭포지역 [7] | 이형순 | 2012.10.01 | 43 |
1702 | 추석 한가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5] | 원용주 | 2012.09.28 | 17 |
» | 오늘 직장에서.... [4] | 원용주 | 2012.09.25 | 39 |
1700 | 어제 저녁에는 영양먹이를 만들고... [6] | 원용주 | 2012.09.25 | 31 |
1699 | 엄청난 횟대와 새장 - 문조를 위해^^ [10] | 조수진 | 2012.09.24 | 42 |
1698 | 새식구 맞으려 [7] | 조충현 | 2012.09.24 | 38 |
1697 | Troll Dove 아시죠? [9] | 조수진 | 2012.09.21 | 51 |
1696 | 원용주님댁 딱새 소식 [5] | 임관규 | 2012.09.14 | 51 |
1695 | 새가 다 이쁩니다. [6] | 조수진 | 2012.09.11 | 49 |
1694 | 호주 퍼스씨티 야경 [2] | 손호석 | 2012.09.10 | 25 |
1693 | 원용주님 때문에 [7] | 유재구 | 2012.09.10 | 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