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녀석들 사진 올리려고 사이징을 하는데 잘 될까 싶어서 시험해보니 올라가네요. 몇달 전 봉균님네서 업어온 아이들입니다. 봉균님 말씀이, 둘 다 수컷같다고 하시는데 청문조나 크림 둘다 우는 소리가 같고, 청문조가 지난번 구애춤을 추는 걸 봤으며 서로 너무 좋아라 하다가 싸우다가 하는데... 아무리 좋아도 둘다 수컷이며... 형제이기 때문시... 조만간 짝을 지워야겠습니다. ㅎㅎㅎ 인석들, 한 3달은 새장에서 키우다가 요즘은 새장문 열어두고 베란다에서 왕관앵무들과 함께 키웁니다. 지들 멋대로 날아다니다가 새장에 와서 밤에는 자고 낮에는 쉬거나 자거나 목욕합니다. 처음에는 유리창에 박아서 죽으면 어쩌지 걱정으로 풀어놓기를 주저했는데요. 봉균님네 베란다에서 적응을 잘 했는지 창문으로 돌진하지는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