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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첫 정기 휴가를 상병을 달고서야
나오게 되었습니다. 모처럼 온가족이 아들의
작은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딸과 집사람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낚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야 오랜만에 손맛좀 보게 되었지요. ㅎ ㅎ ㅎ
아들은 쌍권총도 하고, 처음인 딸도 제법 손맛을 느끼더군요.
물론 옆에서 미끼 끼워주랴, 고기 떼어주랴 고생? 많이 했지요. ㅋ ㅋ ㅋ
행복한 주말이었습니다.
다만 한가지 황소개구리의 실체를 보고 많이 놀랬습니다.
멀리서 얼굴만 보았지 이렇게 잡아 실물을 가까이서 보기는 처음입니다.
그덩치에 무척이나 기겁을 하였지요........
댓글 6
-
이형순
2012.05.21 11:22
-
임관규
2012.05.21 16:33
만점 아빠십니다. -
원용주
2012.05.22 09:10
황소개구리가 살이 통통하게쪘네요.
예전에 식용으로 수입되어 지금은 생태계교란종이 되어 골칫거리지요.
뱀도 잡아먹는 황소개굴.... 예전에 개구리 뒷다리를 구워먹던 어린시절이 생각납니다.^^
아들하고 낚시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매운탕을 드실까 식사하는 모습을 보니 궁금해지네요.ㅎㅎㅎ -
안창구
2012.05.22 19:31
황소개구리 진자 엄청나게 크지요 ㅎㅎㅎㅎ
행복한 가족의 모습입니다.. ^^ -
이원재
2012.05.23 16:51
행복해 보입니다.
우리 식구들은 언제나 다 모이게 될지.....
딸은 카나다,아들은 딸 귀국할 즈음 입대... -
유재구
2012.06.05 10:23
저는 황소개구리 낚시도 하는가 했습니다.
상병이면 고생 끝났네요.
즐거운 휴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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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여와 야생으로 도망친 녀석을 난생 처음 봤을 때가 생각납니다.
남자도 기겁을 하는데 ...
많이 놀라시죠
가족이 함께하는 좋은 시간을 보내셨네요
식사하시는 것을 보니 배가 고파지네요
점심먹으러 가야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