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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서 198Km, 정상적일 때 2시간 거리입니다.
벚꽃 길이 마음에 들고, 보령호 또한 일품입니다.
무엇보다 뒤의 산이 마음을 흔듭니다.
계속 조르고 있으나 서두르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편안합니다.
휘파람새, 뻐꾸기 등 산새가 반깁니다. 카나리아의 소리가 색다르게 들립니다.
물고기는 새로 시작해야할 듯 합니다.
산에는 4월부터 지금까지 계속 여러 꽃으로 화답합니다.
약초가 가장 어울릴 것 같기도 합니다.
새로 개간을 해야합니다. 나무를 살리고 잡풀을 제거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으름을 처음보고 쾌재를 불렀으나 지금은 잡초입니다.
머위, 둥굴레, 애기나리, 구슬뱅이, 복수초, 애기붓꽃, 하얀제비꽃, 산초, 초피, 느릅, 두릅, 미나리, 고로쇠,
찔레, 산벚꽃, 진달래, 산복숭아, 층층나무, 고광나무, 삼색병꽃, 뽕나무, 신우대, 아카시아, 으름, 산딸기,
고사리, 고비, 쥐똥나무, 칡, 천문동, 맥문동 등 수없이 많은 자생 식물과 시장에서 들여온 수십 종의
초목들....
누가 가까워 질런지 일년은 지나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방은 두 개입니다.하나는 언제나 비어있습니다.
동네에 이조 말에 지은 한옥 민박도 있습니다.
무창포 15분, 대천 25분, 춘장대 20분 입니다.
HP가 안될 땐 041-934-2654(저녁)도 가능합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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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용주
2012.06.0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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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
2012.06.04 13:49
어이구 소리가 절로 나오는 풍경입니다.
어릴적 추억과 가끔 맞하는 농사일 쉽지는 않은 농촌 생활이실텐데
건강 조심하시고요 무리하시면 안돼요
건강한 모습으로 즐거운 귀농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
민경석
2012.06.04 14:29
건강한 생활 하시리라 믿습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방문을 해보고 싶군요.
사진의 전원 모습을 보니, 많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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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현
2012.06.04 19:25
터 찾으시느라 많은 고생끝에 정하셨으니 즐기시기만 하면 되겠습니다.
주변 가꾸는것은 천천히 하시고 자연그대로 사계절도 좋을것 같습니다. -
임관규
2012.06.04 20:27
이제부터 풀과의 한판 ` 두판 ~ 거듭 하셔야 할 것 입니다.
제초제를 쓰지 않는다면 돌아서면 풀인데 한 3년 싸우다 보면 괜찮아진다고 합니다.
주변 환경이 마음에 드신다니 참 좋으시겠습니다. -
한찬조
2012.06.04 22:27
세월 계산이 힘듭니다.
어느새 터잡고 글쓰고 있습니다.
위에서부터 설명합니다.
참으로 깨끗한 보령호입니다. 그래서 가까운 곳을...
세 아들들이 돕고 있습니다.
무창포와 둘째입니다.
어버이날 행사에 신고식도 겸하였습니다.
미나리가 수북한 집 앞입니다.
하루저녁 3~40 마리의 붕어를 낚는다는 데 낚시꾼은 거의 없습니다. 300m에 있는 소류지 입니다.
전주를 몇 개 심어야하나 300m 쯤 걸어 나와 봤습니다. -
유재구
2012.06.05 10:16
보령사진을 보니,
일단 마음이 편안해지는 정경입니다.
먼저 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슬로우 ~~ 한 삶을 즐기시고 만드시면 됩니다.
뭐, 그다지 바쁠 것도 없는 자연이니 건강하시고 그속에서 취미를 얻으시면 되지요^^
행복하시고 늘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
이형순
2012.06.06 09:36
선생님 우선 먼저 축하드립니다
환한 얼굴을 그려보면서...
3형제모습
손주들 모습
마을 잔치 모습
선생님 댁의 모습
모두가 그리운 모습입니다
제일로 부러운 것이 연못이네요
부디 마음에 두고두고 좋은 곳으로 되시길...
그게 고향이겠죠
어제 핸폰이 안터지더군요
댁에 전화가 되었네요 ㅎㅎㅎ
-
김두호
2012.06.07 13:39
이제 편안하게 자연을 벗삼아 살아가실일만 남았습니다. -
한찬조
2012.06.11 22:08
어제 안산 모임에서 일가들의 일손을 모아
곧 모이기로 하였습니다.
그간 준비한 생각들이 먹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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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심으면 사모님이 밭일하시느라 고생합니다.^^
시골에서 자연의 정기를 만끽하시면서 건강하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