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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CH CLUB

Q & A

새끼 새에 대한 용어?

임관규 2009.01.13 09:46 조회 수 :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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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를 기르다 보니 새끼새는 모두 유조. 덜 자란 새는 아성조라고 부르는데
야생 조류에 대한 자료를 찾아 읽어보니 아래와 같이 새가 자라는 정도에 따라
다르게 부르고 있어서 사육조에서도 이와 같이 분류를 하는 것인지 궁금하여
올려 봅니다.

○ 포란(抱卵) : 알을 품는 것. 알품기.

○ 포란반(抱卵斑)
  - 암컷이 알을 품거나 알에게 체온을 잘 전달하기 위해 배 부분의 깃털이 빠져 피부가 드러난 부분.
    암수구별이 어려운 경우에 성구별의 기준이 될 수도 있다.

○ 새끼 새 (추, 雛, chick)
  - 방금 알에서 깨어난 새 또는 알에서 깨어난 뒤 깃털이 다 갖추어질 때까지의 새.
    작은 새의 경우 둥지를 떠난 뒤부터는 어린 새로 취급한다.

○ 어린 새(幼鳥, juvenile)
  - 깃털이 완성된 뒤 처음 깃털갈이(보통 태어난 해의 가을)를 하기까지의 새

○ 덜 자란 새(若鳥, immature)
  - 어미새 깃이 되기 직전의 새로, 보통 어미새가 되는데 여러 해가 걸리는 새에게 적용된다.
    아직 적당한 용어가 없으며, 일본 등에서는 아성조(亞成鳥)라고도 한다

○ 어미 새(成鳥, adult)
  - 웬만큼 자라서 깃털 색에 큰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새.
    작은 새들은 태어난 다음 봄에 어미새 깃이 된다. 다 자란 새라고도 한다.

○ 육추(育雛) : 새끼를 기르는 것.

○ 이소(離巢) : 새끼가 둥지를 떠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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