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조는 같은수컷끼리도 발정기가 아니면 그리 싸우지않고 사이가 좋습니다.
수컷은 큰소리로 곱게 울지만 암컷은 작게 찌직 찌직 소리만 낼뿐입니다. 확인 할수 있는 간단한 방법은
서로 분리하여 소리로 판별하는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암컷의 목소리는 그리 길지는 않고 짧지만 매우 크고 명확합니다.
마치 노래하듯이 음률을 맞추어 합니다.
카나리아를 접고 상사조를 길러봐? 할 정도로 소리가 좋습니다.

그런데 수컷은 한 번도 울지 않았습니다.
찌직거리는 소리도 못 들어본 것 같습니다.
집에 가면 분리해서 한번 들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둥지에 대한 설명도 부탁합니다^^.
번식기는 언제인지요?

큰소리로 크게 울음을 운다고 하면 수컷입니다. 암컷은 휘파람새와 같이 작은소리로 찌륵 찌륵소리만 냅니다. 수컷으로 생각하셨던것이 암컷같은 생각이 드네요.^^ 분리해놓으시고 소리를 한번 들어보시면 판단이 빠르리라 봅니다. 저는 번식 시도하다가 베란다가 너무 협소해서 퇴출했었습니다. 번식을 하시려면 충분한 양의 밀웜과 비타민,칼슘제를 충분히 섭취하게 해야 합니다.둥지는 카나리아둥지(짚으로 만든둥지)를 쓰시면 되고, 둥지설치에 적합한 장소는 사람이 잘안보이고 아늑한장소이며 높이는 1미터 정도가 좋을것같습니다. 최근 번식하신분의 글을 읽어보면 육추시에 거의 밀웜으로 기른다고 합니다. 번식 잘하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암컷이 아무리 봐도 수컷 같습니다.
문제는 울지 않고 있는 것이 어떤 쪽인지 모르겠습니다.
한번 분리해서 확인 해보겠습니다.

Cede사에서 나온 상사조와 청황조용 모이(동물성분도 포함되어 있음)를 먹이고 있는데
이것을 먹이면 밀웜이 필요없다고 합니다.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청황조에 대해서도 설명을 부탁합니다.
둥지는 카나리아용 둥지를 사용하면 됩니까?
아니면 볼둥지를 사용해야 합니까? 그 크기는 얼마나 되어야 합니까?
이들은 옆 베란다에서 기르려고 하는데
낮은 관목이 우거져있습니다.
그곳에 둥지를 설치하려고 합니다.

자꾸 여쭙게 되네요^^.

긴답변을 쓰다 갑자기 손님이 오셔서 취소되었어요.
먼저 국내 최초로 일호를 자육번식해내신 한찬조선생님이 계십니다. 그리고 다른 사이트에 강x님이 또 있지요 저도 4마리 길렀지만 배설물의 감당이 어려워 더 넓은 야외사육장으로 보냈습니다만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1. 둥지의견
호아미나 상사조 등 소프트빌류는 대부분 부착형 컵형둥지를 짓기에 카나리아와같은 홑형 둥지가 아니기에
둥지는 볼둥지를 사용함이 훨씬 유리합니다
그 내부에 바닥쪽으로 알이 빠지지않게 기초를 넣어주면 더욱 좋아하겠죠. 그것은 깃풀보다는 부직포등으로 깔고 그위에 잡다한 거친 풀등을 넣어주시고 깃풀은 밖에 걸어두세요
그리고 절대로 실타래 또는 무명실은 사용하지마세요 발이 감겨 상하는 경험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꼭 그 둥지를 사람의 시야를 가려줘야함도 잊지마세요

2. 둥지위치 ; 낮은 관목보다 가급적 높게 나무에 볼을 달고 인공초로 위장해서 달아주세요 천정위치로 해서...

3. 먹이는 비번식기에는 말씀하신대로 우리들도 페렛사료를 따로 우리 조성대로 공장에 주문해서 사용했습니다만 번식기에는 반드시 밀웜이 필요합니다 왜냐면 새끼에게 먹이 공급이 수월해야하니 어미들이 선호하며 이 산모이(live food)가 떨어지면 새끼수를 줄이는 경향이 있음도 인지해야합니다

4. 성별구분
원용주님께서 자세히 설명해주셨네요. 저도 절대동감입니다. 그리고 서둘러야겠어요 번식기가 도래하고있으니 암수페어링이 번식 1~2개월전에 이뤄져야 좋습니다.
천만지다행은 그래도 암수의 생각이 바뀐 것같으니 다행같아요

야조이기에 거의 번식에 산모이(live food)가 관건이니 부화전에 확보(꽤 많은 량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영양먹이(egg food)등도 많이 공급해야합니다 밀웜이 부족할때 먹을 수 있게 ....

그리고 진행하시면서 의견을 올려주세요 한선생님도 조언해 주실껍니다
이번에는 부산에서 좋은 소식이 반드시 올라오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침에 출근하자말자 봤습니다^^.
역시 이곳에 대가들이 많으시군요.

둥지에 관하여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밀웜을 사용할까 말까 망설였는데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루에 300 마리 이상 필요하다고 하는데 감당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아침에 두개의 베란다에 분리했는데
암컷이었던 것은 더 길게 잘 울고
수컷이었던 것은 거의 울지 않고 아주 작은 소리로 중얼거리듯 합니다.
뭔가 불만이 있는 듯한 목소리였습니다.
잠시 봐서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여러분의 조언으로 부산에서 꼭 번식의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꾸벅.


--- 그리고 상사조와 청황조의 번식기간을 알고 싶습니다.

분리하니 둘 다 잘 웁니다. <BR>토요일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그럼 날밝은 때에 두놈을 양손에 잡고 부리며 목밑이며 가슴등 색상을 서로 비교해 보세요
무었이든 차이가 있으면 좋은데 구분이 어려우면 성동체일 확율이 높겠죠

교환할 때 부리와 가슴색상, 그리고 날개의 황금빛의 넓이 차이가 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평소에 보면 암컷의 체구가 약간 작고 얼굴도 조금 갸름합니다.
날개의 황금빛은 수컷이 좀더 넓고 진합니다.

아침에 보니 서로 한번씩 돌아가면서 비슷한 소리로 주거니받거니 하면서 울었습니다.
암컷이 제자리에서 날아서 한바퀴 쌩~하고 돌고 제자리로 돌아오는 모습을 계속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