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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CH CLUB

Q & A

[re] 번역을 부탁드립니다.

이봉균 2010.06.26 18:13 조회 수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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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기님 안녕하세요~ ^^

저는 닭에는 완전 문외한이지만, 외국 포럼에 (경주비둘기, 개, 열대어등등) 가입해서 활동하고 있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라고 링크하신 사이트에 가서 내용을 읽어보고 다음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세브라이트는 John S. Sebright라는 분이 만드셨더군요.. 발음상으로는 세브라이트가 가까운거 같습니다. 먼저 포럼의 질문자는 호주에서 좋은 형질의 세브라이트를 구하기가 어려워서 본인이 직접 여러형질을 크로스해서 개량하려는 것으로 보이고, 그중에서 로즈콤을 사용하려고 하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레이스패턴에 관한 질문과 henfeathered(수컷이지만 암컷같은 형질의 깃털을 갖는 품종)로 개량하기 위한 시간(세대), 특히 로즈콤의 흰색 귓볼 형질을 크로스하면서 없애는 등등을 질문했더군요. 마지막으로 이런 과정이 쓸데없는 짓인지도.. ㅎㅎ

Nick과 David은 크로스보다는 같은 품종을 이용해서 개량을 하는 것이 좋다 (많은 수의 불필요한 형질을 갖은 개체들을 도태시켜야 하기 때문이죠..)

blackdotte는 로즈콤을 사용한다면 Birchen이나 브라운레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실버 세브라이트(은수남) x Birchen로즈콤(또는 골드 세브라이트/금수남 x 브라운레드 로즈콤)의 F1은 레이스패턴이 완전하지 못하고 깨져서 나오고 그 F1을 동배교배시키면 1:250의 확률로 레이스패턴의 새가 나온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런 형질의 F2를 동배교배시키던지 윗대의 세브라이트로 백크로스를 시키던지 하라는 글을 적었고.. (검은색이나 흰색의 로즈콤을 사용하면 위 조합의 4배정도의 새끼를 번식해야한다는 충고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의 수컷을 올린 ruff는 로즈콤을 크로스하는 것은 좋지않고, 그 이유는 흰색의 귓볼때문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질문자에게 Jap(Japanese bantam/차보종)을 사용 해 보라고 권하고 있네요. 로즈콤보다는 짦고 작기 때문이라고 하고, 은수남쪽으로 개량을 하려면, birchin이나 mealy grey색갈의 차보를 선택하고, 금수남쪽으로 개량을 하려면 브라운레드를 선택하라고 하고 있습니다.<BR>위의 blackdotte란 아이디의 친구는 이럴 경우, 차보중에서 다리가 긴 개체를 선택 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creeper gene(다리를 짧게 하는 유전자)와 single comb(단관 유전자)의 조합은 변이를 주기가 매우 힘든거 같습니다. 둘 유전자가 매우 타이트하게 조합이 된다는 표현을 썼내요.. 차보 X 로즈콤의 조합에서 다리가 짧고 로즈콤이 나올 확율이 1:2000 이라고 하네요.. 헐..

여러 형질을 언급하고 있는데, 로즈콤이나 henfeather같은 경우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했네요. <BR>henfeather 형질은 우성이고 이에 관한 내용은 1923년에 인쇄된 heredity in poultry란 책의 henfeathering챕터에서 참고하라고 적어 놓았네요..

그리고 위의 여러 형질을 언급한 후에 크로스할만한 또 다른 품종을 권했는데, 그 품종은 브라운레드나 birchine dark faced OEG bantam(Old english game bantam/올드 잉글리쉬 게임 반탐)이라고 합니다. 이 품종은 nice puffed out breasts(아마도 가슴이 빵빵한 느낌이 나는 것이겠죠. 닭키우시는 분들은 무슨 이야기인지 금방 이해하실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짧은 등을 갖고 있어서 좋다고 하고, 세브라이트 보다는 어두운 색조의 얼굴을 갖고 있고 작은 체형의 개체도 구할수가 있나 봅니다.

그리고 본인은 작은 OEG암컷을 세브라이트와 크로스 했다고 하네요.

세브라이트의 대부분의 형질은 쉽게 다시 찾을 수가 있으나, 긴 등은 매우 바꾸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BUT that long back is bl---y hard to shift/ bl---y는 bloody겠죠.. ㅋㅋ)

그리고 올리신 사진의 개체에 대한 설명인데, 50%는 OEG고 약간의 pekin indian의 피와 세브라이트가 섞였다고 합니다. 다리도 짧고 장미관에 크기도 작은 형제가 있었는데 매가 채갔데네요.. ㅎㅎ <BR>사진의 개체도 자신의 갖고 있는 세브라이트 수탉보다는 작고 등도 짧은 편이나, 우성의 흰색이라 다시 골드 세브라이트와 크로스를 하면 좋은 chamois(샤모아-이건 뭔지 모르겠습니다..ㅠㅠ)를 기대할수 있을거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밑의 암탉 사진은 사진이 좋지 않지만(노출오버), 자신의 제일 좋은 라벤다 골드 세브라이트 라고 합니다. 이 어린 암탉(pullet이 한살 미만의 암탉의 명칭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네요.. ㅎㅎ)은 25%는 OEG고 나머지는 pekin indian과 세브라이트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의 수컷 3마리는 위 암컷의 형제로 모두  henfeathered 형질을 갖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크로스로 사용했던 OEG 암탉과 차보사진이 아래 쪽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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