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화조들 이번에 두번째 배인데 알 4개중 3개 부화하고 잘 커서
오늘 아침에 보니까 세마리 다 둥지밖에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두마리는 먹이를 잘 받아먹었는지 크기가 부모새와 비슷한데
나머지 한마리가 크기가 작아요. 그 두마리는 날아다니고 횟대로 뛰어다니는데 한 마리는 아직
높은 곳까지 날아 오르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제가 손집어 넣으면 놀래서 멀리 날기는 하는데 말이지요.


저러다가 죽지는 않겠지요??
잡아서 제가 밥좀 목구멍에 집어넣어 줄까요?? -_-;;; 덩치를 불려야 하는뎅.

(둥지 오늘 새둥지로 갈아줬습니다. 이봉균님 말씀대로 둥지를 바닥에 설치를 해야겠네요...
아, 그리고 쓰던 둥지 꺼내니까 둥지 절반이 마닐라삼과 똥으로 차서
도저히 씻고 싶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우웩. 비오킬이란 것도 없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