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철님 내용으로 보면 너무 많은 factor를 가지고 있기에 답변이 빗겨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 그 녀석들에 관한 내용(구입처나 월령은 얼마나 되었는지 구입한지는 얼마나 되고, 그동안 사육한 내용 등등)이 더 필요합니다. ~~~

단지 거두절미하고 모든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하고 위 질문을 보고 제 의견을 드리면

이는 새의 리듬으로 맞춰야 하는데 사육자 임의 계획으로 유도한 결과 암수의 발정이 안맞은 상태입니다. 이런 방법의 번식유도는 무정란을 계속 낳으면서 결국 새가 상할 수 있습니다. 벌써 2번의 산란이라면 금년에는 앞으로 번식기회는 1~2회 정도 입니다.

그러므로 새를 분리하고 난조급여를 중지한 다음 무더위 1~2달 쉬면서 새들의 상태를
파악하고 9월말 번식을 준비하심이 좋겠습니다.
특히 녹자작의 특징은 암수를 함께 무리하게 발정을 유도하면 수컷이 암컷을 죽게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분리하길 조언합니다.

이형순님의 말씀데로 한더위는 피하고 선선한 가을에 다시 한번 쌍을 잡아
번식에 도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몇해전 부산의 모대학의 교수님께서 녹자작을 많이 생산했었기에
쉽게 생각했었는데 그리 만만치가 않군요...
좀더 연구하고 많은분들의 조언에 귀기울여 번식에 매진토록 하여야겠습니다

아울러 답변 말씀에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도 시원하게 보내셨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