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이는 난의 상태는 머리의 뇌부위가 먼저 증식되기에 크기정도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즉 윗사진은 약 5~6일 정도로 몸체형성이 , 아래사진은 3~4일로 초기 뇌형성..
예를들어 알 5개중 3개정도는 윗사진 정도로, 종란은 아래사진정도로 보일것으로 추정되네요
그리고 걱정하지마세요 초기증식 상태의 차이는 계속되어 부화일자의 차이로 연결되지만
그래봐야 3일정도차이입니다. 도태여부는 어미가 결정합니다
부화중이나 부화후, 육추중에도 선택하기에 대량증식을 위해 인공부화가 아닌 다음에는
섣불리 어미의 선택에 브리더가 개입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연구자료에도 환경이 나빠지며 앞의 3알을 선택하고 뒤의 2알을 포기할 것 같지만
주변의 환경에 따라 이미 증식이 많이 진행된 3알중에서 선택됨이 많다더군요
그리고 알의 증식정도도는 어미가 느낀답니다 검어지고 무거워지는 것을 보면서
더욱 포란에 애착을 갖게되고 부화시기가 닥아오는 발생기에 도달하면 새끼와 꾸준히 교감하며
어미의 목소리를 각인시켜 부화후에 서로를 알아보는 수단이 되므로 부화시기가 가까워지면
어미새들의 나즈녁한 각인소리를 애조가들이 들을 수 있습니다

왕선배님 자세한 설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상기 알은 청황조의 알입니다.
그간 2차 포육을 하며 여러개의 알을 흘리기에(총4개)
휴식을 취하게 하려 했건만.........
저도 모르는 사이에 몰래 산란을 하여 포란 중이었던 것입니다.
결국은 먹이통을 또 선택하여 주인 몰래 포란 중이었던 것입니다.

그녀석들 처음에는 빡시게 버티더니
이젠 완죤히 그 환경에 적응했네요
아마도 그 번식 멈추기 어렵겠어요 ㅎㅎㅎ